[보안 칼럼] '시크릿 모드'면 안전할까? 당신의 방문 기록이 여전히 남는 이유와 진짜 해결책
"방금 본 그 사이트, 정말 아무도 모를까요?"
주소모음 사이트나 OTT 공유 사이트를 이용할 때, 습관적으로 '시크릿 모드(Incognito Mode)'를 켜시나요? 브라우저에 기록이 남지 않으니 안심되시겠지만, 사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(ISP)와 서버 관리자는 당신이 어디에 접속했는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.
🕵️♂️ 1. 시크릿 모드의 치명적인 오해
시크릿 모드는 '내 컴퓨터'에만 기록을 남기지 않을 뿐입니다. 데이터가 이동하는 통로(네트워크)에서는 여전히 'http://...'라는 목적지가 노출됩니다.
- ISP(통신사): 어떤 도메인에 접속했는지 로그 수집 가능
- 공용 와이파이: 해커가 공유기를 통해 패킷 감청 가능
🛡️ 2. HTTPS와 SNI 차단의 원리
정부가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방식도 이 원리를 이용합니다. SNI(Server Name Indication) 필드라는 곳에 적힌 '목적지 주소'를 통신사가 읽고 차단막을 내리는 것이죠. 그래서 시크릿 모드를 켜도 'warning.or.kr'이 뜨는 것입니다.
💡 가장 확실한 보안법: DNS 암호화
단순한 시크릿 모드보다는 DNS 암호화(DoH) 기술이 적용된 브라우저 설정이나 앱을 쓰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.
👉 [설정법]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 보안 설정하는 법
🔐 3. 주소아트가 '보안'을 강조하는 이유
주소아트는 단순한 링크 나열이 아닙니다. 사용자가 불안해하지 않고 웹을 탐험할 수 있도록 가장 안전한 연결 방식(SSL 적용 공식 링크)만을 엄선합니다.
출처를 알 수 없는 단축 URL이나, 악성코드가 심어진 피싱 사이트로 납치되는 것을 원천 차단합니다. 여러분의 '클릭'은 소중하니까요.
진정한 익명성은 '시크릿 모드' 버튼 하나로 완성되지 않습니다. 올바른 보안 지식과 검증된 플랫폼 사용이 필수입니다.
▼ 검증된 안전 링크만 모았습니다 ▼
🛡️ 주소아트 안심 링크존 입장